한의약안전성연구회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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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안전성연구회 첫 모임
  • 승인 2004.08.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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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과 독성’주제 세미나 열어

한약의 독성문제가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에서 자발적으로 한약 및 한의학 치료기술의 안전성을 연구하는 모임이 생길 전망이다.
‘한의약안전성연구회(회장 이선동·상지대 한의대학장)’는 9월 4일 경원대 서울한방병원에서 첫 모임 겸 세미나를 연다.

이선동 학장은 “한약의 안전성 시비가 이어지면서 양방측의 일방적인 공격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한약이 양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독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검증할만한 연구에 소홀했던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한약의 안전성과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 등을 연구·보급할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첫 모임에서는 향후 연구방향 및 연구회발전계획을 논의, 학회 규모수준으로 확대할 것인지의 여부도 논의하게 된다.

‘한약과 독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 날 세미나에서는
▲일반독성학의 개요(박영철·대구가톨릭의대 독성학)
▲전통적인 한의학의 독성개념 (이선동)
▲약인성간손상의 진단기준 및 원인산정법(장인수·우석대 한의대) 등이 발표된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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