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회장 이은미)는 5일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이 모여 살고 있는 경기 퇴촌 ‘나눔의 집’에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사진>
여한의사 임원진은 나눔의 집에 기거하고 있는 할머니 10여명을 대상으로 침과 뜸 등을 시술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여한의사회는 지난 2001년부터 여성부와 전국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여성이 지역 한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무료진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생존해 있는 전국의 위안부 여성은 130여명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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