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관내 취약계층 등에 김치‧마스크‧학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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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관내 취약계층 등에 김치‧마스크‧학용품 전달
  • 승인 2020.12.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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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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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대책으로 전달 행사 대신 공장에서 바로 배송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식탁에 오를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일 지역내 아동시설인 다락지역아동센터, 월곡지역아동센터, 오송지역아동센터 등 3곳에 겨울 김장김치 500kg(10kg 50박스)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 10명에게도 김장김치 100kg(10kg 10박스)KF-94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매년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사랑나누미기금과 나눔펀드를 활용해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피하고, 김치 공장에서 아동센터로 김치를 직접 배달하는 등 접촉 인원 최소화에 노력하였다. 진흥원 노사는 비대면전달의 아쉬움을 아동센터에 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달래고자하였다.

진흥원 노사 공동으로 작성한 편지를 통하여 아동센터 등에 코로나19로 인해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건강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내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 개선되어 모두가 함께 웃으며 만날 날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 2010년 오송으로 이전한 이래 지역 내 아동시설 및 재활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해 왔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2013년부터 8년 동안 계속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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