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컨소시엄,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 O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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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컨소시엄,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 OT 개최
  • 승인 2023.06.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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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외국인 환자 유치 위한 한방의료기관 인프라 향상 제언 등 강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중국)로 선정돼 사업을 시행중인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컨소시엄(서울특별시한의사회&㈜메디라운드)은 지난 11일, 수행의료기관 원장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중국) 및 수행의료기관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서울 용산구 소재 삼경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시작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은 외국인환자의 국내의료기관 이용 증진을 위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행되는 한의약 분야 국고 보조 사업으로 참여 의료기관 확대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특화 프로그램 운용 확대 그리고 브랜드를 확립하여 마케팅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본 사업의 중국 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정국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부회장은 “이 자리가 올해 신규로 선정된 수행의료기관에게는 좋은 길잡이로, 또 2021년과 2022년에 선정된 수행의료기관에게는 각종 고충 사항과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생산적인 토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가 지나간 이 시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는 국가적 과제로서 우리의 소임 또한 막중하다. 수행의료기관의 많은 협조와 조언, 그리고 분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OT 및 교육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총 62개소의 수행의료기관 중 25개 기관의 대표자를 비롯한 실무직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정국 센터장의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 소개/ 2023년도 사업계획’과 남호문 법제․국제이사의 ‘2023년도 선정의료기관 관리 방안’등의 발표와 더불어 메리라운드 문우성 이사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한방의료기관 인프라 향상 제언’을 주제로한 강의도 이어졌다. 또한 통인한의원 이승환 원장의 ‘유튜브 영상 제작 Tip 및 각종 홍보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가 전달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중국)은 OT 및 교육에서 제시된 각종 질문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수행의료기관의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정책을 구상할 예정이며 사업 마지막 연도에 접어든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 타 기관과의 협업, 진흥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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