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경희한의대 교수, WFAS 제3대 표준위원회 위원장 선출
상태바
김용석 경희한의대 교수, WFAS 제3대 표준위원회 위원장 선출
  • 승인 2023.06.12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WFAS 표준위원회 교체회의 및 심포지엄 개최…한의학회 남동우 이사 표준위원 재선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김용석 경희한의대 교수가 WFAS 제3대 표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 표준위원회 교체회의와 ‘2023 침구 국제표준개발방법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금성 WFAS 사무총장이 참석해 개회를 선언했으며, 중국의 자오홍 주임위원과 한국의 김용석 경희한의대 교수가 제3대 표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한의학회 남동우 국제교류이사가 표준위원회 위원으로 재당선 되었다.

표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된 김용석 교수는 향후 계획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현재 WFAS에서 여러 방면의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나 표준을 개발할 때는 언제나 근거중심적인 개발이 되어야 하며 실제 활용 가능한 표준이 개발되어야 한다”며 “향후 제정된 표준을 통해 어떤 이익이 있었는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 당선된 자오홍 주임위원은 연설에서 세계침구연합회 지도자들과 전체 위원들의 신임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차기 사업위원회의 총체적인 사업 계획과 구상을 회보했다. 그는 “제3기 전체 위원을 단합 인솔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 wpi 국제표준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조직하여 표준건설을 위해 고효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wpi 표준화사업 건설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WFAS 표준위원회 교체회의 투표에서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투표 방식을 통해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싱가포르, 일본, 스페인, 말레이시아, 중국 등 11개국에서 온 새로운 표준위원회 위원을 배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