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적 건강관리 교육 및 운동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강진군이 한의학을 통해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 관리에 나선다.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만 40세부터 65세 여성 대상으로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 교실' 1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 교실’은 만 40대 이후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중년기 대표 질환을 한의학적 건강관리 및 운동요법, 영양 교육을 통해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 교실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로 나눠 실시됐으며, 공중보건한의사와 전문강사를 중심으로 운동요법 및 BMI 측정 및 쿠퍼만 검사, 한의학적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건강교실 참여자 A씨는 “중년 시기의 건강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지만 실생활에서 완화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 정보 등이 유익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중년 여성의 자가관리를 위해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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