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의한의대 최영현교수팀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초미세플라스틱이 근골격계와 간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해 연구하게 됐다. 연구팀은 3년 간 13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동의대 한의학과 최영현 교수(항노화연구소 소장)와 홍수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의 신규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13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총괄책임자인 최영현 교수는 홍수현 교수, 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 김기영 교수와 함께 연구과제인 ‘초미세플라스틱 매개 질환 간-근골격계 제어 한의학 기초연구실’이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환경 유해인자인 초미세플라스틱이 간, 근육 및 뼈에 미치는 유해성 기전 규명을 통해 바이오 마크를 발굴하고 이를 차단할 수 있는 후보 약물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은 기존 연구를 심화하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올해 총 114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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