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구청장 위한 주거권-청년-돌봄-노동-민생재정 비전 제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진보당 권혜인 한의사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진보당은 권혜인 한의사가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10월 11일로 예정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출마를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권혜인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의 당선은 윤석열 심판의 신호탄이었다”며 “강서에서 진보당 구청장 탄생으로 민생을 외면해 온 기득권 정치를 끝내는 이정표를 세워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선언을 통해 진보 구청장이 만들 ▲주거권 ▲청년 ▲돌봄 ▲노동 ▲민생재정 등 5가지 핵심 의제와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서울 강서에서 3,000여명의 전세 사기 피해 주민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운동과 피해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주민 서명운동과 윤석열 심판 지역 촛불집회도 주도하고 있다.
동국한의대를 졸업한 한의사인 그는 지난 제21대 총선에 출마했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벗 한의사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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