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EIPI, 경영평가 최하 등급 등 위기 극복 위한 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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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IPI, 경영평가 최하 등급 등 위기 극복 위한 TF 발족
  • 승인 2023.08.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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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비상경영위원회-경영혁신위원회-경영혁신실무협의체 등 구성
◇(왼쪽부터)윤건호 직무대행과 임직원 대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KHEPI가 경영평가 최하 등급을 기록하는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혁신TF'를 발족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 이하 KHEPI)은 윤건호 선임비상임이사의 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중심으로 위기 극복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비상경영혁신TF’를 발족하고, 경영혁신다짐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는 경영평가 역대 최하 등급 기록(2022년 평가 결과) 등 조직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추진된다.

비상경영혁신 TF는 윤건호 원장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영혁신위원회 ▲경영혁신실무협의체로 구성되며, 혁신활성화를 위해 경영혁신동아리를 운영한다.

먼저, 비상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원장 직무대행과 경영진을 중심으로 구성,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해 매주 경영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략 및 경영, 주요 사업 부서의 팀장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실무협의체를 통해 기관 전 부문에 걸쳐 강도 높은 경영개선 및 사업 성과 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혁신방안을 제안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별도의 학습조직인 ‘경영혁신동아리’를 구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러한 TF 활동으로 도출된 개선안은 경영혁신위원회 논의를 통해 제도개선에 반영된다.

비상경영혁신 TF의 세부활동으로는 ▲위기원인 진단 ▲경영혁신을 위한 경영개선과제 발굴 ▲경영평가 성과 점검 및 향상 전략 도출 ▲미래 발전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 혁신 ▲조직문화개선 및 청렴 문화 조성 방안 논의 등이 있다.

아울러 KHEPI는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다짐식’을 갖고, 경영혁신 및 체질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경영혁신다짐’을 발표했다.

경영혁신다짐 선언문에는 ▲전문성 기반의 경영·사업 혁신 ▲경영목표 달성 및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 ▲투명·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및 준법·윤리 경영 ▲상호신뢰 및 존중 바탕의 건강한 조직문화 등 변화와 혁신에 대한 임직원의 의지를 담았다.

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현재 KHEPI를 둘러싼 위기를 성장을 위한 점검의 기회로 삼기 위해 ‘비상경영혁신 TF’를 발족하고, 경영혁신다짐을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산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니, KHEPI의 혁신노력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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