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의료연구원, ‘통합의학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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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합의료연구원, ‘통합의학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 심포지엄 
  • 승인 2023.09.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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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 연구와 임상적용 통해 국민건강 발전 이바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통합의료연구원(원장 이정한)은 지난 10일 국내 통합의료 전문가들을 초청, '통합의학의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통합의료연구원 초대원장인 이정한 교수와 장흥군 김성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한 심포지엄은 ▲통합의료에서 정신건강의 미래(강형원 교수) ▲통합의학적 측면의 면역관리(이명수 교수) ▲암 치료와 예방에서 다양한 통합요법의 근거(최운정 교수) ▲통합의학에서 간호서비스의 확산(강지숙 교수) ▲보완 및 통합의학의 경제성평가(한동운 교수) ▲통합의료에서의 교육모델(정문주 교수) ▲통합의료 세계화를 위한 실증적 사례(김종규 소장)라는 주제로 발제와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장인 신병철 교수의 사회로 통합의학의 발전 및 확산 방향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통합의료 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최초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 개념을 정립한 연자들에 의해 이뤄진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의·보완대체요법의 통합 케어를 넘어 교육, 재정, 상담, 의료공학의 적용 등 전인적 케어가 포함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개념을 다시 한번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정한 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통합의학의 여러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지견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층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의 연구와 임상적용을 통해 국민건강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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