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옥천당(대표 구성민)이  ㈜쓰리에이치(대표 정영재), 오케이 한방병원(병원장 김건형)과 지역 신의료기술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제품 신뢰성 제고를 위한 임상 및 논문 지원 ▲의료기기산업 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신경계 계통 질환 및 인지개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재직자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공동 국책과제 신청 및 수주 ▲데이터 분석 지원 및 처방 개발을 위한 상호 지원 등에 관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오케이 한방병원은 쓰리에이치 지압침대를 도입하고 인지 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연구와 사용성을 평가하고 양한방 협진 체계로 구성된 의료진이 투입되어 한약과 침대가 결합된 새로운 치료모델을 연구할 예정이다. 

구성민 옥천당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의료기관에 신의료기술을 접목한 처방과 진료모델 전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재국 쓰리에이치 부대표는 "쓰리에이치가 보유한 지압 및 뜸 특화형 침대 의료기술을 오케이 한방병원, 옥천당과 협력해 공동연구 및 제품 개발, 임상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글로벌 의료산업 선도와 국민보건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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