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7일-경희한의대, 미래 인재의 의료 기업가 정신 향상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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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일-경희한의대, 미래 인재의 의료 기업가 정신 향상 위한 MOU 
  • 승인 2023.09.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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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한의사 전문 직업성 함양 및 학술연구 활성화 협력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주식회사 7일(이하 ㈜ 7일)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하 경희대 한의대)이 지난 4일 한의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교육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희한의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이재동 학장, 이의주 교학부학장, 박진봉 예과장(이상 경희한의대), 김현호 대표, 홍지성 교수학습팀장, 이승민 해외사업팀장(이상 ㈜7일)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한의 미래 인재인 한의대생의 의료기업가 정신 함양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의사의 전문직업성 함양, 효율적인 의료 경영 및 관리 역량 습득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함께 마련해 나가고 학술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7일은 최근 2년간 경희대 한의대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한의학 IT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교외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지난 6월 4일 전국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바가 있다.  

이재동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의대 교육 발전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나 기술 습득을 넘어 주체적이고 미래 한의학의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김현호 대표는 “단순한 지식습득이 아닌,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문제가 실제로 존재하는 학교 밖 환경을 접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산업이 함께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접점을 찾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고 말하며 “국제적인 한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7일은 한의학 온라인 교육 플랫폼 하베스트 (HAVEST)와 글로벌 통합의학 플랫폼 퀄팀(QualTEAM)을 운영하는 IT 스타트업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확산을 사명으로 하는 ㈜7일은 특히 한의학 온라인 교육이라는 미래지향적 아젠다를 견지하며 한의학계와 임상의의 교수설계 능력 향상, 전달력 높은 콘텐츠 개발, 한의 지식 보존과 확산의 측면에서 기업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대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함께 세계 한의학 교육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대의 한의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 인류적 소통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등 미래의학을 선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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