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청소년 체형 불균형 관리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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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청소년 체형 불균형 관리 위한 MOU 체결
  • 승인 2023.10.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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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박성우 회장 “바른 자세 속 바른 생각 갖도록 일익 담당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시한의사회사 청소년들의 체형 바로 잡기에 나섰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달 27일 주식회사 팀엘리시움(대표이사 박은식) 및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과 청소년 체형 불균형 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형 불균형 관리 사업 추진을 위함이 목적이며 동시에 교의 사업 관련 인력 및 정보 교류, 보유 인프라 및 장비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우 회장은 “요즘 청소년들의 체격은 많이 성장했지만 체력은 많이 약해져 있고, 그나마 큰 체격 또한 온전하게 성장한 것이 아니라 많은 불균형을 가지고 있다” 며 “미래의 큰 자산인 청소년들이 이런 불균형 속에 방치 돼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자세 속에서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유범진 이사장은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던 생각을 박성우 회장님께서 말씀해줘서 감명 깊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계기가 되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식 대표는 “팀엘리시움은 근골격계 질환에 관심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형 불균형과 거북목 관련 증상들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경기도 등 전국 12개 광역시도에는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현재 서울시는 미제정 되어있는 상태로, 이에 서울시한의사회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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