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통한 한의 의료기기 산업의 확산과 세계화’ 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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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한 한의 의료기기 산업의 확산과 세계화’ 컨퍼런스 열린다
  • 승인 2023.11.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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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7일-서울대-한의산업진흥협회 공동 주최 주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교육을 통한 한의 의료기기 산업의 확산과 세계화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하베스트와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KOMPAS가 내달 16일 서울대 사범대학 12동 401호에서 T.E.A.M.(Transforming East-Asian Medicine)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을 통한 한의 의료기기 산업의 확산과 세계화’를 주제로 교육학과 한의학, 한의 산업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모여, 한의 의료기기 산업의 확산을 위한 교육과 디지털 전환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고, 나아가 한의 의료 산업의 세계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먼저 기조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육공학전공 교수이자 미래교육혁신센터 센터장, 교육부 AIEDAP 교원 AI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단장인 임철일 교수의 ‘직무역량중심교육을 위한 에듀테크기반 교육의 실제와 가능성’이 진행된다. 직무역량중심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산업 발전의 관계를 온/오프 블렌디드 교육을 통한 의료전문성 향상으로 풀어나간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첫번째로 강희정 대요메디 대표가 'Industry's Need: 산업이 바라본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발표에서는 오랜 기간 추진해온 맥진기 국제표준 개발 및 급여 등재, 그리고 3차원 맥영상 검사 활용을 위한 교육을 다룬다.

두번째 주제발표는 이승훈 경희한의대 교수의 ‘Education's Need: 교육이 바라본 산업’이다. 임상에서 의료기기의 필요성, 그리고 교육과 산업에 대해서 폭넓게 다룰 예정이며 특히 최근 주목받는 초음파 활용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산업의 확산을 이야기한다.

세번째 주제발표는 장형진 주식회사 파나큐라의 대표(경희한의대 교수)의 ‘Education to Industry, Industry to Education: 교육에서 산업으로, 다시 교육으로’가 진행된다. 의료기기 R&D와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과 산업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제안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이병욱 주식회사 동제메디칼의 대표(동국한의대 교수)와 남효주 한국한의약진흥원 센터장의 '한의 산업과 교육의 특수성, 의료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OMPAS 회원사 의료기기분과 기업들(동방메디컬, 대요메디, 파나큐라, 동제메디칼)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전 10시 30분에서 12시 30분까지는 Pre-conference Workshop으로 서울대 사범대 교육정보관 301호에서는 대공한협 특강편으로 ‘한의사 온라인 강의역량 향상을 위한 마이크로티칭 워크숍’이 진행되며 같은 건물 103호에서는 맥진기 활용편으로 ‘한의사 진료역량 향상을 위한 진단기기 활용’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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