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번아웃 극복 위한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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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번아웃 극복 위한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 개최
  • 승인 2023.11.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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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의료현장 일선에서 소모된 심신 회복 위한 프로그램 진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보공단이 보건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심신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해 ‘번아웃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9년 시행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의 높은 업무 강도와 긴장도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간호사, 행정직원 등 17명의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손상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빈계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길라잡이, 통나무명상 등 숲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 경감과 직원의 육체적‧심리적 건강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보건의료인 여러분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여 스트레스 저항력과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인력의 ‘번아웃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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