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암학회, ‘통합종양학: 기초에서 임상으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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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암학회, ‘통합종양학: 기초에서 임상으로’ 학술대회 개최
  • 승인 2023.11.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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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다학제팀 암성통증 완화 접근 등 공유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통합암학회가 다학제적 관점에서 암환자의 치료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한통합암학회(이사장 김진목)는 지난 26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4층 혜화홀에서 ‘통합종양학: 기초에서 임상으로 (Delivering Integrative Oncology to Clinical Practice)’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는 최낙원 성북성심의원장, 김진목 파인힐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세션 1에서 ▲환경과 암 : 미세플라스틱(김진수 한국원자력의학원 책임연구원) ▲암의 최신 지견의 이해와 한약의 활용(박진봉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교수) ▲3p53-MDM2 Feedback loop 조절 인자로서의 새로운 유전자 규명(정지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조교수)이 발표되었다.

기평석 가은병원장, 전우규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세션 2에서는 ▲항암 면역세포치료의 최신 동향(조덕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암백신의 치료와 예방효과(정헌 애스톤사이언스 연구개발 본부장) ▲연골육종(Chondrosarcoma) 미슬토 직주 임상보고와 안전한 고용량 렉틴(VAL) 최대 용량(박준범 새숨병원 병원장)등을 공유했다.

전미선 아주대학교병원 교수, 최희석 자연그린한방병원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세션 3에서는 ▲암성통증의 다학제적 접근(신성훈 고신대 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다학제팀에서 암성통증 완화 한약의 역할(장성환 파인힐병원 통합의학 암센터장) ▲통증에서 활성산소(사기)의 역할(김희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한약 추출물의 세로토닌 조절을 통한 항암제 유도 부작용 조절(김우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교수)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유화승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교수, 이상헌 단국대학교 생명융합공학과 부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세션 4에서는 ▲암성통증 가이드라인 ASCO & SIO(정현정 대구한의대학교 부교수) ▲2023 국제통합암학회 리뷰(박소정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조교수) ▲암생존자를 위한 마음수련명상 프로그램(윤미라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등을 전했다.

김진목 이사장은 “금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통합종양학의 기초에서 임상으로에 대한 주제들이 학계와 임상가에 소개와 공유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추후 하베스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수강 시 보수교육 평점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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