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제주 ICMART 개최로 K-Medi 산업 경쟁력 강화할 것”
상태바
[2024 신년사] “제주 ICMART 개최로 K-Medi 산업 경쟁력 강화할 것”
  • 승인 2024.01.01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도영

최도영

mjmedi@mjmedi.com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학회 회장 최도영입니다.

 2023년 계묘년 한해가저물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힘과 용기, 기백과 위용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 답게,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용기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문은 객관적인 눈으로 사실을 보도하며, 다양한 여론을 형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족의학신문에서는 한의계의 소식 및 한의학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소신있게 제공하며, 한의계의 명실상부한 큰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습니다. 더불어 대한한의학회의 활동에도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민족의학신문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족의학신문과 대한한의학회는 한의학의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바, 앞으로도 본 회 역시 민족의학신문을 도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매 순간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2023 전국한의학학술대회 5개 권역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생애주기별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부위별 질환에 대한 임상적 접근을 통해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였고, 초음파 실습, 레이저 실습 등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해보며, 다양한 진단사례를 경험할 수 있고, 실제 진료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연강의와 실습세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대한한의학회는 2023 한일심포지엄, 제27회 한중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국제학술교류를 진행하여 전세계에 한의학을 널리 알리는데 힘썼습니다. 특히, 대한한의학회는 내년 9월 제주도에서 제37회 ICMART World Medical Acupunture Congress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36회 ICMART 총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한의학을 널리 알리고 차기대회 개최 홍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대한한의학회는 제37회 ICMART 2024를 통해 한의학의 현대적 발전과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세계 전통의학 시장에서 그 위상을 높여 전 세계에서 K-Medi 산업의 경쟁력이 한 층 더 강화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개최하는 제37회 ICMART 2024에 참석하시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최신 의료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새로운 해, 뜻하는바 모두 이루시고, 웃음꽃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