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원광한의대가 학생들의 학업 및 심리 상담을 위한 상담실을 새단장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원광대한방병원(원장 이정한) 지원으로 한의학전문대학원 건물 3층에 상담실을 새단장하고 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상담실장으로는 권오상 학과장이 위촉되었으며, 상담위원으로 이도은 교수(한방신경정신과 시간강사), 정문주 교수(의료상담학과 교수), 이은수 교수(마음인문학 연구교수)가 위촉되었다.

상담실은 한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진로, 심리, 생활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분야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고, 상담을 통해 학업 이탈율을 줄이는 동시에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학업적으로 부진한 학생들에게는 개별적인 학습 상담을 제공하여 학업 성취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진척 상황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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