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PPCR Teaching Fellow 선정…AI 및 빅데이터 공동연구 제안 받아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학회 남동우 이사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PPCR 과정을 수료하고, 올해부터는 PPCR Teaching Fellow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남동우 국제교류이사가 지난 1년 간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PPCR 과정을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PPCR 과정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운영 중인 임상연구 전문가 과정으로, 임상연구의 최신지견과 국제적인 연구 동향을 습득할 수 있다. 임상연구의 설계부터 실행 통계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하버드 의대 소속 교수들과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남동우 이사는 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고, PPCR Teaching Fellow로 선정되어 올해 과정에서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지도교수 역할을 맡게 되었다.
남 이사는 “연수기간 1년 간 뉴욕 시립대학교(CITY Univesity of New York) 소속 Staten Island College에서 한국 한의학을 소개하고 최신 연구 동향, 한의학의 다양한 임상 진료 분야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또한 CUNY 소속 교수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추후 AI 및 Big Data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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