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초창기 교수로 임용되면서 부흥에 공헌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송효정 전 경희한의대 교수가 지난 16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1958년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한 고 송 교수의 집안은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본인으로 이어져 한의학을 가문의 학문으로 이어왔다.
특히 경희의료원 초창기에 송 교수는 염태환·이형구 교수 등과 함께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되면서 당시 경희의료원이 부흥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기도 했다.
또한 ‘알기 쉽게 풀어 쓴 동의대보감’의 감수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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