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한 주행한의학회는 지난 8월 30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창립기념식<사진>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우호 회장(서울 노원구 성신한의원)은 “학회 설립 초기에 가시적으로 보여줄 성과는 미흡하지만, 학문적인 노력을 기울여 내년이면 성과를 맺을 것”이라면서 “주행학이 세계에 보급되어 시술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혁성 기획이사(경기 안양 샘한방병원장)는 ‘주행학회 비전’ 발표를 통해 “전수식에 의한 정규강의 및 학술세미나를 통한 교육, 연구소 설립·각종 연구조사를 통한 연구, 매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 등의 봉사 부분에 주력해 학문의 객관화·세계화 목표를 추구할 것”임을 밝혔다.
사업내용은 온라인 강의, 장학사업, 프랜차이즈 구축 및 한방병원 설립, 제3세계에 한의과 대학 설립 등이다.
한편 학회는 “한의사 및 한의대 재학생을 회원대상으로 하며, 현재 회원은 40여명”이라고 밝혔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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