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 대해 화난 표정으로 반응하는 사람은 두려운 표정으로 반응하는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 관련 질환(고혈압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 증가)이 덜 나타난다는 것.
카네기 멜론대의 Jennifer Lerner 교수팀은 92명을 대상으로 수학문제를 풀게 하고는 틀릴 경우 공개적으로 지적을 한다거나 문제풀이 도중 문제를 일부 수정하거나 또는 빨리 풀게 하는 등 스트레스와 경쟁심을 주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농도, 심장박동수, 혈압, 얼굴표정 등을 측정, 관찰해 비교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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