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시면 오히려 비만해질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 Texas 기술대 보건 센터 및 메이요병원 연구팀이 8,236건의 조사 기록 등을 분석한 연구에서 제기되었다.
연구팀은 하루에 4잔 이상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과체중 또는 비만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술을 적게 마시는 (즉 하루에 1잔 또는 2잔 정도 마시는 사람) 사람은 과체중 또는 비만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체중 조절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음주를 권고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히고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유익한 이유를 규명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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