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연 교수는 한의학과 비만분야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등재된 것으로, 한국 여한의사로서 그리고 한방 비만분야에서 첫 등재자로 기록됐다.
송 교수는 경희대 한의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밟은 후 美 콜럼비아대학 비만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비만과 체성분 변화에 대한 임상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고, 2005년 존스홉킨스 의대 통합의학센터 교환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송 교수는 미국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비만과 보완통합의학에 대한 텍스트북 저술활동 및 임상연구업적을 높게 평가받아 등재된 것이라고 밝혔다.
송 교수는 미국 콜럼비아대학 및 존스홉킨스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한방비만학회의 국제이사 겸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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