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수행에 자신감 갖게 됐다”제28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래 지난 4개월간 회무를 수행해온 김정곤 회장이 조용한 가운데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어 주목된다.회무인수후 김 회장이 우선적으로 추진한 일은 상임이사회를 기획과 실행의 중심으로 세우고, 상설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안에 대처한 일이었다.상설위원회는 지부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 중앙회

한의협, 한방의료 이미지 향상 기대대한한의사협회가 국민의 무분별한 약물남용과 무면허업자에 의한 피해방지 대책에 두 팔 걷어부치고 나섰다.한의협은 최근 한방의료와 유사한방의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부작용과 피해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상기시킬 목적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지부와 분회, 일선한의원에 배포했다.한의협은 무엇보다 무면허 돌팔이에 의

보건복지부는 27일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46·사진) 교수를 임명했다.김 신임원장은 대구 대건고, 서울대 의대를 거친 예방의학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단국대의대 교수 등을 지냈다.1993년부터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를 지냈으며 2002년부터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2007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 5개 한의대의 평균 경쟁률이 57대1을 기록했다.이번 수시 1학기 모집에서는 전국 11개 한의대 중 경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상지대, 세명대 등 5개의 대학이 학생을 선발한다.지난 22일 마지막으로 원서를 마감한 세명대 한의대를 포함해 5개 대학의 원서 접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3명을 모집한 상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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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높아지면 문제점도 사라질 것”관내 한약제조업체 순회방문, 의견청취한약재 문제는 한의계가 풀어야할 어려운 숙제 중 하나다. 최근 한약재의 제조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인천시한의사회 유승엽 약무이사(35·연수구 유승엽한의원)를 만나봤다.▲방문의 목적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는가?=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양질의 한약재가

의료기관의 산업화, 대형화 추세가 주범2. 1차 의료 위기의 원인1차 의료기관의 입지가 흔들리게 된 것은 오래 전부터 조금씩 진행돼왔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복합적인 원인이 내재돼 있는 이유로 과거와는 상이한 의료현실이 된 것이다. 이렇듯 1차 의료가 침체된 원인은 뿌리가 깊고 복잡한 현상의 총체라 할 수 있다.특히 한방의 1차 의료는 보건의료계를 둘

명품 한약은 땅에서 시작된다한의계, 하나의 기업으로서 한약재 생산에 나서야‘1만7002번’. 현재까지 발급된 한의사면허의 마지막 번호다. 한해에 약 800명의 신규면허자가 배출되는 것을 감안하면 2010년이면 2만번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사 1인당 인구비율은 1980년 1만2645명에서 2001년 3700명, 2005년 2920명으로 급격히 줄

한국한의표준질병사인분류 개정방안 공청회를 보고현행 사용되고 있는 1994년 개정판 한국한의표준질병사인분류(KCDO)를 어떻게 고쳐야 할 것인가하는 뜨거운 이슈를 놓고, 지난 22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공청회가 열렸다.KCDO가 뜨거운 이슈가 된 것은 한의계도 한의학을 국가 통계 체계에 넣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직면하면서 더욱 달아올랐다. 어쨌든 문제투성이인 K

3. 진단법5) 脈診정의 :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모든 정보는 뇌에 저장되는데, 뇌 또한 인체인 관계로 혈액의 공급을 받게 된다. 즉, 뇌에 있는 정보는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산포되므로 혈액의 상태를 감지하여 인체의 기와 물의 성쇠를 감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맥진은 3지로서 주로 행하게 되는데 유체역학적으로 보면, 센스를 3개 1조로 하는 것이

나시족의 의학(4) - ‘바’와 ‘곳’, 들고 나는 줄■ 우주를 받아들이는 곳, ‘바’나시족의 의학적 바탕이 되는 인체론에서도 동양의학 고유의 특징인 우주를 받아들이는 지점이 설정되고 있다. 나시족은 이것을 일러 ‘바’라고 불렀다. ‘바’는 옛 만주족의 인체론이나 우리 옛 인체론에서도 그대로 확인되는 것인데, 그들은 이런 ‘바’가 다섯 개라고 보았다.그들은

“한의상병명 없는 개정안은 잠재 위험성 커”지난 7월 22일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 주최로 한국한의표준질병사인분류 개정방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표준질병사인분류는 보건통계의 집계를 위해 WHO에서 국제질병분류(ICD)를 제정하고 있으며, 세계 각 나라가 이의 번역본 혹은 자국 실정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가 이

노력과 결과를 인정받지 못하는 가슴아픈 현실3년차 한의사 제치고 1년차 의사가 지소장이 되는 악순환3. 한의사 보건지소장, 추진에서 포기까지■ 보건소에서 보건지소로 근무지 이전보건소에서 1년간 진료 및 보건사업을 수행하던 중 보다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공보의 2년차 때는 산골에 있는 산내지소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산내면은 남원 및 전북의 동

Kg(KG), Km(KM), Cm(CM), ㎖(Ml)는 틀린 표기kg, km, cm, mL로 써야과학이나 기술, 상업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하는 각종 단위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국제단위계(SI)라고 부르는 이 규칙은 길이(m), 질량(kg), 시간(s), 전류(A), 온도(K), 물질량(mol), 광도(cd) 등 7가지 기본단위와 유도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괴물(怪物)보다는 가족을 택한 거물(巨物) 영화어릴 적,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사건을 다룬 책들을 읽다보면 항상 네스호라는 곳에 사는 괴물 ‘네시’에 대한 사진과 함께 글이 실린 것을 본 적이 있다. 머리가 무척 작고, 목은 길며, 물 밑에 있는 몸뚱아리는 무척이나 클 것 같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정말 괴물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했는데 최근 들려

사진기자가 잡아 챈 역사의 한 컷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사진을 찍는 행위도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그 찰나를 포착하기 위해 반복해서 셔터를 찍어내리기를 보통으로 하지만, 그 중에 남겨지는 사진은 어느 정도일까?사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계 사진기자들의 사진 중에서도 우수하다고 평가된 사진들의 전시회가 열린다.동아일보와 월드프레스포토재단이 공동 주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대표 이태종)는 7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한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공협 한의과는 이날 논의를 통해 7월 사할린동포 학술교류 및 한방진료사업 참가와 대공협 주소록 발간을 비롯해 8월 도서·오벽지 지역 의료 지원, 9월 체육대회 및 학술대회 개최, 11월

월간의림 7월호가 발간됐다. 이번호의 테마기획은 CNC 한의원 김순열 원장의 노화와 청춘의 샘이다.월간의림 고정 집필자인 인애가 영주한방병원 교육부장 신용승 선생의 노인의학에 있어서 심교통의 변증과 처방도 소개됐다.감로한의원 오수일원장의 삼극침법 코너에서는 대장정격과 삼극침법에 관한 이야기가, 전통의학 코너에는 대한전통의학회지 주필인 도림한의원장 강진춘원장

소문학회(회장 박태수)는 제1차 이사회(6.29)와 임원진 연석회의(7.17)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포앤비(www.4nb.co.kr)사의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시도된 첫 화상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웹카메라와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을 각자의 컴퓨터에 연결시켜 서로의 얼굴을 화상으로 보면서 토론을 진행했다.김창성 전산홍보부장은 “화상시스템의 도입으로 같은 시간에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