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년사이 20~30대의 젊은 척추질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준식)이 지난 5년간 이 병원을 내원한 4만8천여명의 척추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99년 전체 환자 중 20~30대 척추질환 환자는 34%, 50대 이상 환자는 4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스파·좌훈·사우나 등 한방토탈케어 시스템스파·좌훈·사우나 등에 한의학을 접목한 고가의 한방케어프로그램에 상류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이 프로그램 비용은 300만원(10회)으로, 노블레스 계층을 대상으로 한 한의원의 전략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개원가에 새로운 경영형태를 시사하고 있다.지난 해 9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구 삼풍백화점)

김화중 장관 고건 업무대행에 보고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고품질 한약재가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김화중 복지부장관은 지난 3월 26일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에게 2004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하며 5대 중점과제로 선정한 ‘보건의료산업의 일류화’와 관련해 한의약과 보건산업을 집중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중 한의약과 관련해서는 영남권, 호남권, 중

관리영역 명확화, ‘한방원리’ 재정립한약제제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이 연구된다.복지부는 지난 3월 26일 ‘한약제제 관리개선 방안 연구’를 공모했다.이번 연구는 약사법에 ‘한약제제’가 정의돼 있으나 주사제 등 다양한 제형이 개발되고 있고, 한약제제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므로 ‘한약제제’ 및 ‘한방원리’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해야할 필요가 높아진 것에 따른 것이다

침구·경락 최신 연구동향 심포지움 개최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은 오는 9일 대전청사 이전 준공기념행사를 개최한다.대전 대덕연구단지내 한의학연구원 신청사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박원훈 산업기술이사회 이사장,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광진 충남대 총장, 신극범 대전대 총장, 안재규 한의협 회장, 11개 한의대 학장 등 한의

2차 시험 합격자가 최종합격자 될 듯제4회 한의사전문의시험 문제가 사실상 종결됐다.아직 복지부의 발표나 자격증 수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한의협이 응시자에 대한 심사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했고 복지부도 뚜렷한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2차시험 합격자에 별다른 조치를 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제4회 전문의시험 문제는 한의협이 지난 2월 1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재단(Cleveland Clinic Foundation) 통합의학센터의 채한 박사는 최근 거슨 러만 그룹(Gerson Lehrman Group)의 보건 자문 위원회(Council of Healthcare Advisor)에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거슨 러만 그룹은 블룸버그, 존슨 앤 존슨, 골드만 삭스, AT&T 등과 같은 세계 300여

11일, 2003년도 미이수자도 재교육 인정2002년도에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한의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재교육이 실시된다.한의협은 지난 3월 30일 2002년도 보수교육 재교육을 11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실시한다고 공고했다.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비만 치료경향(송윤경 경원대 재활의학과 교수) △한방의료의 정책방향(이영호 복지부 한방의료담당관)

십장생메디언스, 121억투입 2007년까지호남4경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전북 모악산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전북 완주군은 최근 십장생메디언스(주)(대표 심용섭)의 제안을 받아들여 모악산 일대에 한방연구와 진료, 요양을 겸할 수 있는 한방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십장생메디언스는 구이면 항가리 모악산 일대 1만7

대전대한방병원(병원장 김철중)은 지난달 29일 본원 8층 강당에서 개원 22주년 및 혜화병원 개원 1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김철중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부서별 활성화 방안을 통해 병원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 보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상(인영환·약제과) 및 10년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할’ 차기 학술대회 주제최근 양적으로 대폭 확대된 공중보건한의사가 제 구실을 못한다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대한예방한의학회가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할’을 학술적으로 접근, 연구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달 2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한예방한의학회 제8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이기남 회장(원광대 한의대 교수)은 차기 추계학술대회 주제

홍보·연구·학술지 등재 주력대한한방부인과학회(회장 유심근)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유심근 회장은 “부인질환에 있어 진료의 객관적 진단기법 모색, 상병 분류와 치료시술 체계의 불일치, 진료영역의 확대, 질병분류에 따른 통계적 의의 확보, 정식등록 학회지 선정 등 숙제가

한의외치제형학회로 명칭 변경한의외치요법학회는 최근 명칭을 ‘한의외치제형학회’로 바꾸고 새롭게 시도되는 화상회의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한편, 한약제형화 연구에 매진하기로 했다.한의외치요법학회(회장 신광호)는 지난달 30일 학회 최초로 인터넷 화상 통신시스템을 도입, 오후 7시부터 두시간동안 15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200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화상회의 시

논문 내실화, 연수교육 활성화키로대한한방체열의학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꽃마을한방병원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강명자 현 회장 및 이사진의 2년간 재임을 결의했다.강명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체열의학회는 한열병증 개념의 객관화와 진단의 표준화를 입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다양한 연구방법 개발로 한방체열진단의 임상활용

이사회제 도입, 공통교재 편찬대한한의학원전학회(회장 윤창열·대전대 한의대 학장)는 지난달 30일 대전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회제도로 정관을 변경해 신임 이사진을 구성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윤창열 회장은 “이날 정관 개정은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용됐던 임원조직을 개편하겠다는 신임 집행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이남구 수석부회장(동신대 한의대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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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규 회장 집행부 2기 출범에 즈음해 일선 한의사들 사이에서 한의협이 거듭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높다. 회원의 의사가 중앙회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도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이러한 때 중앙과 분회를 이어주는 지부의 역할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이에 본지는 16개 지부장을 통해 지부현안을 조명함으로써 일선 한의사와 한의협을 소통시키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분과활성화 위해 노력할 터”엄 종 희 (인천시한의사회 회장)“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생각입니다.”얼마 전 있었던 인천시한의사회 제24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을 연임하게된 엄종희 회장(50·인천 지킴이한의원 원장)은 전 임기동안에는 지부 회원간의 융화와 화합을 위해 앞에 나서서 끌었지만 앞으로는 회

야간근로 ‘陰虛’ 초래야간근로와 陰虛證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이 상 재 (경희대 한의대 예방한의학교실)다음은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예방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 1편을 요약한 것이다.한의학적 건강관리 또는 건강증진은 ‘養生’의 개념으로, ‘黃帝內經’에서는 양생의 원칙으로 ‘法於陰陽, 和於術數, 飮食有節, 起居有常, 不妄作勞’를 제시하고 있다.